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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인지프로그램 김장 활동을 같이 했습니다.

김장 담그는 사진을 같이 보며 김장 담궜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한 어르신께 몇 포기 담그셨는지 여쭈니, 난 많이 했어. 10포기 했어. 하십니다. 그러자 옆에서 다른 어르신께서 나는 300포기를 담궜어. 나 혼자 밤새 김장해서 애들 나눠주고 그랬어. 하시며 힘들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노고가 느껴지는 말씀이셨습니다.

김장 재료를 오려 붙여 담아주며 김장을 준비해본 후 김장 그림을 색칠하며 김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힘든 김장 했으니까 삼겹살 수육 먹어야 한다 하셔서  달콤한 간식으로 대체해 드리니 웃으시며 즐거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