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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꼬마김밥’ 요리활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이었지만, 요즘 봄기운을 물씬 나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어 봄소풍 기분을 조금이나마 내어보고자 어르신들과 꼬마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달걀지단, 당근, 어묵, 단무지, 부추 등 재료의 색부터 알록달록 봄을 느끼께 해줍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하시며 관심 폭발이셨습니다.

구은 김에 밥을 얇게 펴고 재료들을 가지런히 놓고 조심조심 돌돌 말아 김밥이 완성되니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시며 너무 좋아라 하십니다. 만든 꼬마김밥을 같이 드시면서 김밥에 관한 추억으로 담소를 나누시며 자존감과 성취감이 한껏 끌어올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